[스크랩] 시원하게 한입~~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크림
그간 많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았지만~
고소함에 있어서는 당연 요 아이스크림이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딸기랑 모카아이스크림을 사랑하지만~
초코시럽을 뿌려주고..고소한 아몬드를 올려준 아몬드 아이스크림도 넘 맛있어요..
완전 아몬드 봉봉 저리가라에요 ㅋㅋㅋ
신랑 먹으라고 만들어둔 아이스크림인데..
너무 생각나네요 ㅠ-ㅠ
-오늘의 요리법-
볶은 통아몬드 250g, 우유1컵(종이컵), 바닐라설탕 15g
생크림(1컵반) + 바닐라설탕 25g
초코시럽, 볶은 슬라이스 아몬드
통아몬드를 껍질째 볶아서 갈아줬어요.
이때 너무 가루로 만들지 말고..씹는 맛이 있겠금~
작은 덩어리 질 수 있도록 갈아주세요.
참고로 볶아서 사용해야 더 고소하구요..
짠맛이 있는 아몬드보다는 그냥 아무맛 안나는 아몬드가 더 좋아요^^
아몬드를 땅콩이나 호두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필수영양소도 고루 갖추고 있지만 식사대용 및 간식거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어서..ㅎㅎ
임신기간 내내 사놓은것이 너무 많았거든요^^
덕분에 아직까지 아몬드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덩어리지게 갈아준 아몬드를 우유에 잘 섞어준뒤에~
여기에 바닐라설탕을 섞어주세요.
바닐라 설탕이 없다면 그냥 일반 설탕(용량은 같아요)도 가능합니다.
전 향긋한 바닐라설탕이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매우매우 만족이라는 ㅎㅎ
참고로 바닐라 설탕이 없어서 일반 설탕을 사용했을 경우..
바닐라 에센스 반티스푼정도 넣어주면 좋아요^^
바닐라오일도 가능~~~~~~
바닐라설탕을 넣어서 80%정도로 휘핑해준 생크림을~
아몬드와 우유에 섞인 것에 나누어서 넣어주면서..
잘 섞어주세요.
어느정도 부피가 부풀어 오르고 거품이 너무 꺼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관건이랍니다 ㅎㅎ
참고로 바닐라설탕을 레시피대로 넣으면 단맛이 확나지는 않아요..
단맛 좋아하면 좀더 설탕 첨가하세요^^
밀폐용기에 아이스크림 반죽을 담은 뒤에~
뚜껑 덮어서 냉동실에서 넣어주세요.
그 뒤 1시간에 1번씩 꺼내서 스푼등으로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공기가 골고로 들어가게 해주면서 얼리면..샤벳같은 느낌보다는 좀더 소프트한 느낌이 많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되지요..
일부러 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용안하고..
여름이라서 계란노른자도 사용안했답니다.
아이스크림 메이커과 계란노른자를 이용하면 좀더 시중에서 판매하는 듯한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되는데..ㅎㅎ
간단하게 하는 방법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역시..아몬드 아이스크림에는 초코시럽이 끝내줍니다^^
고소한 맛과 달콤한 초코맛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요거 한번 먹어본 신랑은 절대 못사먹어요 ㅋㅋ
넘 맛있다면서요..^^
아이스크림이 어느정도 굳었을때..고소하게 볶아준 통아몬드를 넣어서 섞어주면..골고로 통아몬드가 아이스크림과 섞이는데..
그렇게 해서 아이스크림과 통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더더 고소해진답니다 ㅎㅎ
여름철 아이스크림~
간단하게..
고소하게..
엄마표로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