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홍대 시위, 한국판 스탠딩 시위? "가만히 있으라"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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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홍대 시위, 한국판 스탠딩 시위? "가만히 있으라"의 뜻은..
조선일보 조선닷컴 입력 2014.05.02 09:26'가만히 있으라' 시위가 많은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홍대 앞에서 수십명 규모의 사람들이 검은 옷을 맞춰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침묵하며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손에는 '가만히 있으라'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와 노란리본이 달린 국화꽃이 들려있었다.
이같은 시위를 제안한 사람은 대학생 용 모씨다. 그는 시위 전날 SNS와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한국판 두란 아담' 시위, 스탠딩 맨 시위를 해보자며 제안했다. 용 씨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사과나 유가족에 대한 사죄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만히 있으라소식에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으라 시위 깜짝 놀랐다" "가만히 있으라 시위 무슨 뜻인줄 아니 더 좋다" "'가만히 있으라'말 너무 슬프다" "가만히 있으라 그랬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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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홍대 앞에서 수십명 규모의 사람들이 검은 옷을 맞춰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침묵하며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손에는 '가만히 있으라'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와 노란리본이 달린 국화꽃이 들려있었다.
이같은 시위를 제안한 사람은 대학생 용 모씨다. 그는 시위 전날 SNS와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한국판 두란 아담' 시위, 스탠딩 맨 시위를 해보자며 제안했다. 용 씨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사과나 유가족에 대한 사죄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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