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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4> 토끼의 神 환웅

心中火熱頭腦冷精 2017. 3. 24. 15:56
토끼가 바로 여우이며 구미호
토끼신 트릭스터가 묘신卯神이자 환웅이고, 플레이야데스로부터 온 신
토끼 트릭스터 ①~③은 천마총 채화판 적외선 촬영 결과 새롭게 드러난 도상들. ①토끼 얼굴을 하고 날개를 한껏 펼쳐 올린 상상의 새, ②사람 얼굴에 새의 몸통을 한 인면조(人面鳥), ③말을 타고 사냥터로 달려가는 인물이다. ④~⑤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보이는 도상들. ④강서대묘의 서조도(瑞鳥圖)는 토끼 얼굴과 날개를 펼친 형상이 ①과 비슷하고, ⑤무용총 수렵도의 기마인물도는 ③과 상통한다./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끼의 해를 맞이하여 토끼 신과 토끼 형상의 한반도, 옥토끼가 있는 달 등 토끼에 얽힌 신화를 알아보자. 
위의 그림의 토끼 얼굴은 여우처럼도 보인다.
토끼 트릭스터는 세계의 각 지역에서 그 동물의 생김새가 다르게도 표현되지만 대체로는 토끼이며 다음에는 여우, 그 다음에는 
코요테, 당나귀이다. 
이들의 생김새의 특징은 모두가 귀가 크다는 특징이다. 
 따라서 같은 동물의 형상을 각 지역마다 달리 불렀음이 분명하다. 
해변에서 사는 민족들에겐 이 동물이 수달, 물개, 바다사자 등으로 나타난다. 
물개나 수달 등은 나중에 개로 변하여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신화에서는 여우원숭이 ‘레무르’로 나타나는데 이는 모두 귀가 크다는 특징으로 토끼와 같다. 
지금 필자가 쓰는 이 내용은 다음 주에 쓰게 될 ‘인류의 고향 여수’라는 제목의 글과 역사적 순서가 바뀌었다.
그러나 그 글을 이해하기위해서 먼저 여우와 토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고, 마침 토끼해의 첫 주이기도 하기에 순서를 
바꾸어서 적는다. 
‘여수’라는 단어가 전라도 사투리로 ‘여우’를 부르는 말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토끼가 바로 여우이며 구미호이다. 
구미호란 구이족의 상징이라는 것도 먼저 알아야한다.
인류의 고향 여수 오동도에는 억새풀에 얽힌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도 있다. 
옛날 자산에 살던 토끼가 오동도를 구경하고 싶었다. 
바닷가에 나가 거북을 만난 토끼는 "나에게 오동도를 구경시켜주면 좋은 보물을 주겠다" 고 꾀었다. 
우직한 거북은 토끼의 말을 믿고 오동도 구경을 시켜주었으나 토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거북은 화가 치밀어 토끼를 오동도에 실어다 놓고 가죽을 홀랑 벗겨 버렸다. 
 이 때 이곳을 지나던 토신이 토끼꼴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들어 오동도 억새풀밭에 가서 딩굴라고 일러 주었다. 
토끼는 토신이 일러준대로 억새풀밭에서 딩굴었다. 
껍질이 벗겨졌던 몸에 억새풀이 달라붙어 토끼는 옛날보다 더 고운 옷을 입게 되었다. 
그러나, 토끼는 이때부터 거짓말은 커녕 참말도 할 수 없도록 벙어리가 되고 말아 오늘날도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별주부전에 토끼가 자라를 속이고 용궁을 빠져나오는 이야기 역시 토끼 트릭스터의 이야기다.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역시 토끼 트릭스터의 이야기다. 
거미, 거북은 모두 지신地神 ‘감’에서 나온 단어이고 ‘감’이란 글자는 ‘검정색’이라는 뜻이다. 
‘곰’ 역시 검정을 뜻하는 ‘감’에서 나온 단어이다. 
반면에 토끼와 여우는 모두 흰색 토끼와 흰색 여우를 말하는 것이다. 
이 트릭스터의 이야기는 흰색이 상징하는 빛의 세력과 검정색으로 상징되는 어둠의 세력의 두 쌍둥이 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트릭스터 (원시 민족의 신화에 나와 주술·장난 등으로 질서를 문란시키는 초자연적 존재/사기꾼 : 책략가 : 요술쟁이) 
트릭스터는 기본적으로 문화전승자다. 문화전승자로서 트릭스터의 속성은 혼돈을 몰고 다닌다. 
불, 철과 같은 문화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지만, 도입 과정에 있어서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 
즉 기존 질서를 파괴한다. 
트릭스터는 세상을 바꾸는 존재, 지혜를 제공하는 존재이며, 가끔은 제 꾀에 넘어가는 어수룩한 존재기도 하지만 통제불능의 
자유로운 존재이다.
트릭스터는 '길을 가는' 중에 어떤 상황에 부딪쳐 난폭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으로 대응한다. 
그는 폭력적이거나 웃기는 결말을 맞는다. 
그는 동물을 길벗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동물은 조연 역할을 하거나 트릭스터를 속인다. 
트릭스터는 캘리포니아와 남서부지역 및 고원지대에서는 코요테, 태평양 연안 북서부지역에서는 까마귀와 밍크 및 캐나다 동부 
삼림지대와 아메리카 어치새(갈 까마귀)로 나타난다. 
이들은 각각 혼돈에서 질서 정연한 세계를 이끌어내는 존재이자 불 피우는 기술처럼 살아남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신에게서 
인간에게 전달하는 문화 영웅이다.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트릭스터 이야기는 트릭스터인 마우이, 또는 마우이티키티키가 바다에서 육지를 낚아 올렸다는 따위의 
창조적인 위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나보조(산토끼)는 남동부지역에서는 그냥 토끼라고 부르고, 아프리카의 토끼 트릭스터와 동일시하여 '브러 토끼'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초원지대에 사는 수많은 인디언 부족의 트릭스터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며, 흔히 '노인'이라고 부른다. 
자기 눈알을 가지고 공놀이를 하다가 결국 눈을 잃어버리는 동물, 비버가 호저에게 헤엄을 치자고 권하고 호저는 비버에게 등산을 
하자고 권하는 비버와 호저의 경쟁 등이다. 
남아메리카의 트릭스터로는 그란차코에 사는 부족의 '여우'와 아마존 지역의 '쌍둥이'이다. 
여우는 항상 남에게 지고, 쌍둥이 가운데 하나는 짓궂은 장난꾸러기이고 다른 하나는 문화 영웅이다. 
장난꾸러기가 못된 장난을 치면, 문화 영웅인 또 다른 쌍둥이가 그 잘못된 결과를 바로잡는다.
아프리카 동부와 중부 및 남부, 그리고 수단 서부의 트릭스터는 토끼이고, 서부 아프리카의 트릭스터는 거미(가나·리베리아·
시에라리온)나 거북(나이지리아의 이보족과 요루바족)이다. 
특히 거미인 아난시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트릭스터가 하늘의 신과 경쟁하는 신화적 존재로 등장하여, 해를 훔치거나 하늘의 신을 
이런저런 방법으로 속인다. 
이런 점에서 아난시는 요루바족의 트릭스터인 에슈 신과 약간의 유사성을 보인다. 에슈 신은 항상 다른 신들과 대립하며, 그들의 
의도를 방해한다. 
아프리카의 많은 종족은 인간 트릭스터에 대한 이야기도 갖고 있다(예를 들면 베냉의 요 이야기, 탄자니아에 사는 이라쿠족의 라이 
이야기, 줄루족의 흘라카니아나 이야기). 
대부분의 트릭스터는 상대보다 몸집도 작고 힘도 약하다(따라서 청중의 동정을 얻었음). 
그러나 상대보다 훨씬 영리하여, 항상 상황을 교묘히 지배한다. 
그는 무모하고 탐욕스러우며 대식가이다. 
게다가 빈틈없는 말솜씨를 갖추고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기 때문에, 그럴듯한 거짓말로 태연히 상대를 속이는 경우가 많다. 
트릭스터가 훌륭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는다 해도 그것은 우연일 뿐이다. 
예를 들어 어떤 트릭스터 이야기에서는 거북이가 신들로부터 세상의 모든 지혜가 들어 있는 호리병박을 훔친다. 
그는 이 호리병박을 나무둥치에 부딪친다. 
그날부터 지혜가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전 세계에 흩어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트릭스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고대 이집트의 세트 신이다. 
세트 신은 호루스(하늘의 신인 매)와 왕위를 다툴 때, 음흉한 꾀와 속임수를 이용하여 호루스를 속이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교활함을 약자의 중요한 미덕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 노예들은 신세계로 끌려올 때 트릭스터 이야기도 함께 가져왔다. 
미국에서 트릭스터인 산토끼는 브러 토끼가 되었다. 
일본의 트릭스터는 장난스러운 변신 능력으로 유명한 여우다. 
신도(神道) 설화에서는 여우를 신의 전령으로 보는데, 여우는 농부로 하여금 곡신(穀神)에게 어김없이 제물을 바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교 설화에서 여우는 재산의 사악한 대리인이다. 
트릭스터는 바보이면서 잔인하며 음란하고 사기꾼의 무질서윤리의 압축판이지만 인류세계에 문화를 가지고 온 자이다. 
북아메리카 ‘코요테’로 나타나고 북쪽과 동쪽 살림지대 족속에게는 ‘위대한 토끼’ ‘토끼의 주’로 나타나며 아프리카에서는 ‘토끼 
트릭스터-형제 토끼’로 나타난다. 
인류에게 불을 가져온 인류의 스승 트릭스터는 폴리네시아의 ‘마우’에 해당되고 ‘형제토끼’며 ‘거미’로도 나타난다.
토끼는 어느 전설에서는 붉은 버드나무가지에서 익혀졌고 기름이 베어 나온다. 
트릭스터 토끼는 예쁜 여자로 변신하여 여우와 성교하고 임신했으며, 어치(갈까마귀), 심지어는 이(몸에 사는 기생충 벌레)하고도 
관계를 하여 아이들을 낳았다. 
트릭스터는 북부부족에게는 갈까마귀로 나타나고 유럽에서는 여우 레이너드로도 알려져 있다. 
달 속에 옥토끼가 있다는 설화와 관련된다.
한반도 땅은 옛부터 토끼모양의 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억지로 호랑이의 형상에 비유하고 있다. 
물론 호랑이(환인桓仁)와도 관련이 있다. 
엘빈토플러의 <권력이동>내용을 빌리자면 권력에는 3가지의 단계가 있는데 가장 하급의 권력은 폭력이다. 
폭력은 즉각적인 효력은 있을지 모르나 힘의 크기나 지속성에 있어서는 가장 낮은 것이다. 
즉 호랑이로 대표되는 형상은 폭력적인 힘인 물리적이고 육체적인 힘을 말한다. 
 두 번째의 권력이 경제력이다. 
돈의 힘은 폭력의 힘보다 몇 배나 더 강하다. 
그러나 가장 상위의 권력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정보)란 강제하는 힘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복종하고 스스로 자청하여 끌려오는 매력적인 엄청난 힘이다. 
‘한류열풍’같은 거랄까? 
군사력이나 경제력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엄청난 힘이다. 
그 문화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토끼이다. 
문화대국이 되기 위해서 한반도의 모양을 다시 토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토끼는 12지신에서 4번째로 오는 동물로서 묘卯라고쓰며 호랑이신 다음에 오는 신이다. 
자子에 해당하는 신이 바로 마고 여신이다. 
자子는 모든 존재의 씨앗이라는 뜻이다. 
두 번째로 오는 신이 소의 신 축丑에 해당하는 신이 바로 북방신 환인桓因이다. 
축丑은 알이 정자를 받아서 분열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즉 씨앗이 막 분열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세 번째신인 호랑이신이 바로 환인桓仁(제우스)이다. 
서양에서는 사자로 나타나며 사자-새로 표현된다. 
호랑이인寅이라는 글자를 파자해보자. 
갓머리 아래 밭에서 작은 뿌리를 내리고 밭 위로 떡잎 두 개를 밀어 올리고 있는 새싹의 모습이다. 
갓머리는 우주선으로 신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지극한 하늘의 보호아래 아직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힘이 없는 여린 새싹을 뜻한다.
그 다음으로 4번째로 오는 신이 바로 토끼신이며 묘卯이다. 
묘卯는 제법 성장하여 위로 뻗은 가지와 옆으로 난 싹이 이미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춘 상태의 나무이다. 
네 번째의 신이 바로 환웅인 것이다. 
토끼를 뜻하는 ‘묘’의 한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체로 같은 뜻으로 쓰인다. 
또 ‘묘’는 죽은 사람을 묻는 무덤을 뜻한다. 
한반도 땅을 토끼모양의 땅이면서 이는 ‘묘’이므로 한반도는 옛부터 죽은 사람들의 땅인 지옥, 천국, 또는 신들의 땅이라 하였고 
고인돌과 고분이 그렇게 많은 것이다. 
인류최초의 종족을 묘족苗族이라고 보고 있다. 
묘苗란 글자를 풀이하면 밭에서 자란 싹들이다. 
원래 이 글자는 논농사를 지을 때 모판에 씨앗을 뿌려 그것을 싹을 티워서 그것들이 스스로 자랄 자생력을 갖출 때 넓은 지역에 
옮겨심기위한 것을 ‘모’라고 하는데 이 ‘모’를 묘苗라고 한 것이다. 
즉 그들은 논농사를 짓던 민족이다.
한반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15,000년 전) 볍씨가 발견되었다. 
볍씨는 야생종이 발견된 적이 없다. 
따라서 볍씨는 우주인들이 자신들이 살던 별에서 가져온 것이 너무도 확실하며 그 우주인들이 주식으로 삼은 것은 역시 쌀
이었으며,가장 오래된 볍씨가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것은 우주인들이 최초로 정착하여서 농사지으며 살아간 곳이 한반도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묘족의 발생지는 원래 한반도였다는 것을 증거한다.
즉 묘목苗木등은 모두가 한곳에서 자생력을 키웠다가 넓은 곳에 옮겨 심기위한 나무를 말한다.
고구려벽화 속에는 ‘좀생이별’이라고 부르는 묘성昴星이 매우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묘성昴星은 황소자리의 뿔에 해당하는 별로서 육안으로보면 7개의 별이 촘촘히 모여있다. 
현재는 6개의 별로 보이지만 옛날에는 7개의 별로 보였으며 그것을 확대하면 북두칠성의 모양과 매우 흡사하다. 
이 묘성이 바로 ‘플레이야데스’라는 별이다. 묘성昴星이란 ‘씨뿌리는 별’이란 뜻이다. 
즉 우주의 여러 별에 인류를 퍼트리는 별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플레이야데스 족의 여신 ‘마이어’와 결합하여 동굴 속에서 ‘헤르메스’라는 신을 낳게 된다. 
‘마이어’는 깊은 어둠을 뜻하는 것으로 광명의 신과 어둠이 신이 만나서 ‘헤르메스’를 낳게 되는 것이다. ‘헤르메스’는 ‘길을 가르켜 
주는 푯말’의 뜻인 ‘헤르마’의 복수형이고, 환웅의 환桓 이라는 글자는 푯말 환으로서 ‘길을 가르켜 주는 자’라는 뜻이다. 
밤하늘의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길을 안내해 주는 별이다. 
그러므로 토끼신 트릭스터가 바로 묘신卯神 이며, 환웅이고, 그 신이 바로 플레이야데스로부터 온 신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헤르메스’는 쌍둥이자리(BC6,726~BC4,578년)의 수호신으로서 그의 특징은 남성성기(섹스), 도둑의 신, 꾀보, 상업의 신, 전령, 
약삭 빠른 신, 문화(지식)의 신 등으로 트릭스터의 특징과 일치하고 있다. 
<부도지> 에서는 궁희가 낳은 청궁씨와 황궁씨의 부족을 궁족이라하고 소희가 낳은 백소씨 흑소씨 부족을 소족이라 한다. 
궁穹이라는 글자는 동굴 속에 있는 뱀의 형상이다. 
반면 소족의 소巢라는 글자는 원래 새들의 집을 부르는 말이다. 
따라서 궁족의 상징은 뱀으로 나타내고, 소족의 상징은 새로 나타낸다. 
헤르메스의 지팡이는 두 마리의 뱀이 감고 올라가는데 꼭데기에 새의 날개가 있다. 
즉 궁족과 소족의 결합을 나타낸다. 
즉 궁족과 소족이 결합하여 태어난 인물이 바로 헤르메스인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夷라는 글자를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겠다.
토끼신 묘신卯神, 토끼 모양의 땅, 그리고 묘성昴星, 묘족 苗族 은 한반도가 인류의 씨앗을 뿌리는 땅이며 이곳으로부터 모든 인류가 퍼져나갔음을 알 수가 있고 인류의 고대문명이 모두 한반도로부터 퍼져나감을 알 수가 있다. 타롯카드는 메이저카드가 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백제가 22 담로제를 실시하였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 또한 천부경의 해석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데 22라는 숫자와 33이라는 숫자가 비밀의 키이다. 암튼 타롯카드와도 한국과 세계의 신화는 얽혀 있다. 메이져 카드 22장의 숫자는 0번에서 21번까지의 숫자가 메겨져 있다. 숫자0에 해당하는 카드의 주인공이 바보Fool 라고 되어있는데 이 바보신이 바로 토끼의 주인 토끼신 트릭스터이다. 항상 개와 함께 그려지는데 개는 그의 애인이다. 때로는 개가 고양이 등 친근한 애완동물로 대체되기도 한다. 숫자0은 무를 나타낸다. 그리고 1이라는 숫자의 상징이 마법사이며 그가 온 세상을 만들어 낸다. 스페인어로 마법사가 ‘마고’이다. 그러므로 신들 세계 속에서 바보신인 토끼 트릭스터가 세상에 외출을 나왔다가 그가 마법으로 세상의 온갖 물건과 동물을 창조해 내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0번 카드는 외출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메인카드에는 빠져 있지만, 22번의 번호를 가진 23번째의 카드가 바로 리턴 즉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토끼의 주 트릭스터 바보신이 그려져 있다. 즉 0번 카드인 토끼 트릭스터가 트럼프 카드놀이를 할 때 조커에 해당되는 신 이다. 타로카드는 인생과 우주의 법칙을 표현한 것으로 주역과 같은 것이다. 즉 인간의 생을 바보신의 외출로 표현한 것이다. 바보신은 일출과 함께 외출하였다가 해가 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즉 인간은 외출 나온 트릭스터 토끼 신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를 바보Fool이라고 쓴 것은 그(인간)가 자신이 위대한 신이며 그가 잠시 외출을 나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때문인 것 같다. 채희석 판스퍼미아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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